[성과관리 시리즈 1] 업무성과 향상을 위한 프로세스 3단계
![[성과관리 시리즈 1] 업무성과 향상을 위한 프로세스 3단계](/_next/image?url=https%3A%2F%2Fxuitnasgezxtmcinsydx.supabase.co%2Fstorage%2Fv1%2Fobject%2Fpublic%2Fblog-images%2F3-3ce12e578b98810b982ec879e89dd8f0%2F3-3ce12e578b98810b982ec879e89dd8f0-0.png&w=3840&q=75)
"올해도 쉬는 날 없이 일했는데, 작년보다 무엇이 나아졌는지를 모르겠습니다."
연말이 되면 많은 직장인들이 속으로 이런 말씀을 하십니다. 게으르셨던 것도 아닌데 한 해를 마감하면서 손에 잡히는 것이 없는 것이죠.
오늘부터 제가 쓴 책 『퍼포먼스』를 기반으로 [성과관리 시리즈]를 연재합니다. 첫 회는 이 시리즈 전체를 떠받치는 뼈대, ‘업무성과 향상을 위한 프로세스 3단계’입니다.
1. 이 시리즈가 무엇을 도와드리나
이 시리즈를 통해서
1. 직장인 분들께서는 자신이 더 좋은 성과를 만들어 내기 위해 무엇을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를 찾아가시면 좋을 것 같고,
2. CEO와 경영진분들은 운영하고 계시는 사업체가 더 좋은 성과를 창출하려면 경영진으로서 직원들에 대해서 무엇을 어떤 방법으로 관리해야 할 것인지 점검하고,
3. 스타트업 비즈니스를 운영하시는 분들께서는 앞으로 비즈니스의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하기 위해서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 방법을 설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 시리즈의 '목표'는 "직장인들이 자신의 업무성과 향상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찾고 그 수행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라고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목표를 간단히 도식화 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1단계. 여러분들이 회사에서 여러분들의 업무성과를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2단계. 그 성과를 창출하는데 효과적인 행동들을 꾸준히 실행하고
3단계. 그 실행 과정이 효과적일 수 있도록 꾸준히 관리해야만 한다는 것입니다.
2. 1단계 — 내가 무엇을 위해 일해야 하는지를 명확히 하는 단계

1단계는 여러분들이 무엇을 위해 일해야 하는지를 명확히 하는 단계입니다.
'무엇을 위해' 일하는지가 불명확하면 무슨 일(행동)을 해야 할 지도 불명확하게 되고, 또 무엇을 관리해야 하는 지도 불명확해지기 때문에 모든 일의 출발점은 이 목적과 목표를 분명히 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합니다.
따라서 이 시리즈에서는 먼저 여러분들이 조직에 기여하기 위한 '올바른 목표'를 설정하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등산을 예로 들자면 나의 신체조건이나 거주지 등 여러가지 상황들을 고려했을 때 '건강을 위한 매주 등산 코스'로 관악산이나 북한산 정도의 등반을 목표로 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만약 지리산이나 한라산을 목표지점으로 설정하게 된다면 실제 그 목표를 달성하기도 거의 불가능할 뿐더러 건강을 개선하는데도 너무 무리한 목표가 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올바른 목표를 설정하는 것은 원하는 성과향상을 위해 매우 중요한 첫번째 단추가 된다는 점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3. 2단계 — 가장 효과적인 행동을 찾아 꾸준히 실행하는 단계
2단계는 1단계에서 명확히 설정한 나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어떤 과업들을 실행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지를 찾아내서 그 과업(행동)들을 꾸준하게 실행하는 단계입니다.
우리가 회사에서 '해야 할 일'을 찾아보면 그 내용과 종류가 무궁무진하겠지만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과 물리적 조건은 한정적이기에 가장 효과적인 행동인 '성과행동'을 찾아서 그것에 집중해야 합니다.
따라서 이 시리즈에서는 1단계에서 설정한 '올바른 목표'를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하여 여러분들이 어떤 행동(과업)을 중점적으로 실행해야 하는지, 그 성과행동을 찾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 드립니다.
여러분들의 성과행동이 무엇인지를 찾게 된다면 적어도 '도대체 내가 더 좋은 성과를 만들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하는 지를 몰라' 방황하며 시간을 낭비하는 일은 현격히 줄어들 것입니다. 다만 '실천'의 문제만 남았을 뿐이죠.
4. 3단계 — 실행 조건을 확보하고 관리하는 단계
3단계는 2단계에서 찾아낸 성과행동들을 꾸준히 그리고 성공적으로 실행하는데 필요한 조건을 확보하고 이를 구체적으로 관리함으로써 그 실행력을 높이고 효과를 증진하는 단계입니다.
성과행동을 누구나 다 잘할 수만 있다면 누구나 다 좋은 성과를 낼 수 있겠죠. 성과를 내는 과업(행동)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사람들은 특정한 조건들을 갖추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 조건의 대표적인 것 중 하나가 바로 역량이죠. 뛰어난 역량을 보유한 사람이 성과행동을 더 잘 수행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합니다.
따라서 지금보다 더 좋은 성과를 내고자 하는 분들은 과연 나에게 필요한 역량이 무엇인지, 구체적인 필요역량을 찾아서 이를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KPI와 같은 '객관적 수치'를 통해서 성과의 과정을 '객관적'이고 '구체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관리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시리즈에서는 세 가지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여러분들이 2단계에서 찾아낸 성과행동을 '꾸준히'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방법. 그 성과행동을 더 잘 실행하기 위해 필요한 '직무역량'을 찾아 이를 효과적으로 향상시키는 방법. 그리고 KPI라고 하는 객관적 수치를 통해 여러분들의 성과를 향한 일련의 과정들을 구체적이고 체계적으로 모니터링하는 방법입니다.
5. 다시 한 번 도식화한 그림을 볼까요?

3. 성과를 창출하는데 필요한 역량을 보유하고자 노력하면서 KPI와 같은 객관적 지표 및 각종 체크리스트를 통해 꾸준히 자신의 평상시 업무를 관리한다면
2. 그 사람은 성과를 창출하는데 아주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성과행동을 성공적으로 실행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집니다.
1. 평상시 그러한 행동을 꾸준히 그리고 성공적으로 잘 실행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서 원하는 성과목표를 달성하고 더 좋은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겠죠.
이 시리즈는 이러한 구조를 통해서 직장인 여러분들이 저 도식화 그림의 가장 상위에 위치한 '업무성과 향상'이라는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여 목표달성을 지원합니다.
6. 여러분들의 목표 문장은 세 단계 중 어디에서 멈춰 있습니까?
올해 초에 적으신 목표 문장을 꺼내 놓고 한 가지만 보십시오. 그 문장이 '최선을 다한다' 쪽입니까, 아니면 구체적으로 무엇을 어느 수준까지 달성하겠다고 적혀 있습니까.
앞쪽이라면 지금 하고 계신 노력은 연말에 무엇으로 쌓였는지 확인할 길이 없는 상태입니다. 한 해를 다 보내고 나서 그것을 알게 된다고 생각하면... 아찔하죠.
7. 다음 회 예고 — ‘성과목표 분석’이란 무엇인가
다음 회에서는 1단계로 들어갑니다. 목표를 '올바르게' 설정한다는 것이 구체적으로 무슨 뜻인지, 그리고 그 목표에서 무엇을 도출해 내야 하는지를 다루는 성과목표 분석의 개념을 말씀드립니다.
야구선수 오타니 쇼헤이가 고등학교 때 자신의 목표를 관리하려고 만든 목표관리표를 함께 보면서, 하나의 목표에서 어떻게 구체적인 행동까지 뻗어 나가는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8. 자주 받는 질문
## 세 단계를 순서대로 하지 않고 필요한 것만 골라 해도 됩니까?
권해 드리지 않습니다. 앞 단계의 결과물이 뒤 단계의 재료가 되기 때문입니다. 목표가 없으면 어떤 행동이 효과적인지 판단할 기준이 없고, 성과행동이 없으면 어떤 역량이 필요한지도 나오지 않습니다.
## 성과목표와 핵심성과지표(KPI)는 같은 것입니까?
다릅니다. 성과목표는 본인이 달성해야 할 목표이고, 핵심성과지표는 그 목표로 가는 과정을 재는 여러 지표 가운데 목표와의 상관관계가 가장 높은 것이죠. 자세한 차이는 PI와 KPI는 어떻게 다른가요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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